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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체험하는 만들기, 메이크 올!- 창조경제박람회 DAY2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2-02 조회수 :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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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가 이튿날을 맞았다. 창조경제박람회장 입구는 입장시간 전부터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둘째날인 2일부터는 전날 오후 1시 보다 3시간 이른 오전 10시에 개막해 전시 시간이 7시간으로 연장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창의콘텐츠존의 ‘메이커, 아이디어를 실현하다’ 체험부스는 외부전시와 첫째날과 또 다른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외부전시 - maker to maker

 


 

 


 

 

 

외부전시의 두 번째 컨셉인 maker to maker는 ‘메이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여 성장합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maker to maker 전시는 팀 단위의 메이커 활동을 지원한 작품 및 제품을 전시한 것으로 메이커팀 ‘탠버린’의 스마트 목공 캣타워 등 K-Maker 지원과제 7건이 전시된다.

 

메이커팀 탠버린이 제작한 스마트 목공 캣타워는 애완 고양이의 장난감 기구인 캣타워에 IoT 기술을 융합해 사랑스런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모니터링 해주는 똑똑한 캣타워이다. 기본적인 캣타워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측면에 움직이는 레이저 빔을 추가해 장난감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고양이의 기본 정보를 입력해 두면 고양이가 캣타워를 이용할 때마다 건강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메이커팀 healthcare IoT(현재훈)의 두상변형 예방 베개 역시 눈길을 끈다. 영유아의 머리는 연성으로 한쪽 방향으로 장기간 눌릴 경우 자기 하주에 의해 머리뼈에 변형이 일어나기 쉬운데, 두상변형 예방 베개는 머리가 놓이는 베개 본체에 위치한 복수의 공기튜브가 번갈아 가면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해 머리의 방향을 주기적으로 변경해 영유아의 예쁜 두상 만들기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두 작품이 실생활과 기술을 융합한 것이라면, 예술과 최신 기술을 융합한 작품도 있다. 메이커팀 윙클(wingkl: 박인영, 이상협, 배재훈, 이수현, 윤지은)의 ‘Shining Sound Harmony Instrument’ 이다. ‘Shining Sound Harmony Instrument’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편경을 재해석한 빛과 소리가 어울어진 타악기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융복합 예술로서, 새로운 형태의 악기를 제작하고자 시작됐다.

 

 

한국의 전통악기인 편경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흑관 파이프를 통해 전통 가옥인 형태로 ‘시간이 만들어 내는 멋’을 표현했다. ‘Shining Sound Harmony Instrument’에는 아두이노, 네오픽셀LED, 진동 센서 등 각종 소자가 활용됐으며, 빛과 소리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maker to maker 전시에는 ‘스마트 캣타워 치즈’와 ‘두상변형 예방 베개’, ‘Shining Sound Harmony Instrument’ 외에도 메이커팀 ‘N-vision(이가람)’의 ‘Sound footprint(S-Foot: 청각 AR, VR 경험을 증진하는 상호작용 장치)’, ‘헤비트레인(장준영)’의 ‘지하철 승객 분산 시스템(객차내 이산화탄소 및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포화도를 측정하는 장치)’ 등 7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유튜버 지즐과 함께하는 메이커 운동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아이디어를 실현한다’의 체험부스인 maker class에서는 유투버 Zizzle(지즐)의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12월 2일 유투버 Zizzle(지즐)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뉴턴의 요람 만들기’, ‘전구테라리움 만들기’, ‘3D홀로그램 스탠드 만들기’ 체험이었다. 유투버 Zizzle은 과학과 메이커 활동을 융합한 제작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유투버로 콘텐츠에 교육적인 측면이 충분하여 체험 프로그램에도 학생 참여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 뉴턴의 요람 만들기 체험

뉴턴의 요람 만들기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뉴턴의 요람이란 과학자 뉴턴이 만든 발명품으로 쇠구슬 5개가 공중에 매달린 형태로 제작되어 양쪽의 구슬 중 한 구슬을 움직일 때 운동량 법칙에 의하여 가운데 3 구슬은 움직이지 않지만 반대편 구슬에 에너지를 전달하여 양쪽 구슬만 움직이게 설계된 구조이다. ‘뉴턴의 요람’은 과학 발명품이지만 외관적으로도 훌륭해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과학적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교육적 기능도 충분한 체험활동이었다.

 

 

 

 

 


 

 

- 전구테라리움

두 번째로 진행된 ‘전구테라리움’은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진행되었다. 전구테라리움은 전구에 테라리움을 꾸미는 것으로 마치 작은 수족관을 연상시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다.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일반 전구를 재료로 사용할 경우 참여자들이 다치는 사고를 염려하여 플라스틱 전구 모형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체험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전구테라리움은 기존 전구테라리움 만들기 과정에 LED조명 장치를 더해 공예 활동은 물론 전기회로를 이해할 수 있는 메이커 활동이었다. 작품이 예쁘기도 하고 만들기도 쉬워 학생들뿐만 아니라 원예에 관심 많은 노년층 관람객에게도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 3D 홀로그램 스탠드 만들기

창조경제 박람회 2일차 마지막 체험 프로젝트는 ‘3D홀로그램 스탠드 만들기’ 행사였다. ‘3D홀로그램 스탠드’는 영상이 입체로 보이는 홀로그램 영상을 쉽게 상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이다. 체험프로그램에서 제작된 3D 홀로그램 스탠드는 주변에 보편화 되어 있는 스마트폰에서 적용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D홀로그램 스탠드는 투명필름을 삼각뿔 형태로 만들어 영상위에 설치하면 홀로그램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쉬운 제작과정에 바로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실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제작과정 뿐 아니라 완성한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메이크올 미니 카페와 함께 더욱 더 다채로웠던 행사부스



 

‘메이커, 아이디어를 실현하다’ 메이커 체험 부스는 프로그램과 전시는 물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메이크올(www.makeall.com)’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크올 미니 카페에서는 현재 회원가입 특별 이벤트를 진해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계정을 이용해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따듯한 커피와 핫팩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회원가입 이벤트를 참여한 관람객은 커피와 핫팩은 물론 메이커 문화와 메이커 커뮤니티 메이크올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입구 바로 앞에서는 뺏지 만들기 체험 활동과 미니드론 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 되었다. 특히 미니드론 시연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관심을 갖고 관람하는 행사였다.

 

 

창조경제 박람회는 3일, 4일 이틀의 행사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2일 간의 행사기간동안 ‘메이커, 아이디어를 실현하다’ 메이커 활동 체험 부스에서는 ‘내손으로 만드는 DIY VR 글래스 만들기’, ‘투석로봇 및 투석게임 엔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람들이 ‘메이커, 아이디어를 실현하다’ 메이커 활동 체험 부스를 통해 메이커 문화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