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읽을거리

[특집기사] 2018 메이커 문화 확산 지원 사업 돌아보기
등록일 : 2019-02-26 21:54:51 조회수 : 1,042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 이렇게 진행되었어요
메이커 문화, 더 넓게 더 멀리 확산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메이커 전문강사 등 일자리 창출, 메이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체험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메이커 행사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메이커 문화가 활성화되었으며 전국 규모의 박람회, 페스티벌에도 참여하여 메이커 운동의 붐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메이커들의 활동 지원하고 기반 구축하고

재단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친 사업공고를 통해 다양한 메이커와 네트워크를 발굴하여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메이커들의 동아리, 창작활동, 행사,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메이커 교육, 크라우드 펀딩, 사업화 등의 지원을 통해 메이커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메이커들의 활동지원과 기반구축을 통해 메이커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메이커 육성을 위한 연수

메이커 교원, 메이커 강사, 메이커 운영자, 메이커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메이커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원격, 입문, 심화 등 3단계로 구성된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연수 운영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대상별 니즈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 및 훈련을 위해 킬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 맵을 개발하였습니다.






메이커 참여기반의 확대

청소년기부터 메이커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동아리를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총 113개 동아리, 1,27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메이커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지역/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3D 펜, 3D프린터, 코딩, 레이저커팅 등의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총 3,836명이 메이커 교육을 받음으로써 지역간·계층간 메이커 문화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지는 창작활동의 고도화

메이커들의 창작 활동이 창업과 창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강원농산물원종장의 농업인 연구회 운영, 강원지식재산 센터의 모의투자 오디션과 특허상담, 한국교통대학교의 지식관광상품제작, 창원과학체험관의 여성메이커스 운영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모의투자 오디션, 특허상담 등 창작활동 고도화 지원을 통해 2018년 10월 기준으로 특허건수가 85건를 달성하였습니다.






Mini Interview


아트센터 나비 박예진 연구원
‘social maker:social impact for good’


2030을 위한 실험적 도전 서핑과 해커톤의 기발한 만남


(사진 출처 : 아트센터 나비 홈페이지)



아트센터 나비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메이커 문화학산 지원사업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에 개최되었던 ‘social maker:social impact for good’은 블록체인이라는 사회적 파급력을 가진 첨단기술이 어떻게 하면 공공선을 위해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행사였습니다. 기존의 해커톤과 달리 서핑문화와 해커톤을 결합한 실험적인 행사였는데 다행히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서핑이 2030세대들의 핫한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서핑문화와 해커톤을 결합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서핑을 즐기고 저녁에는 개발에 몰두 하는 방식으로 2박3일간 진행되었는데 전 과정으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중계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팀 49명이 참가했는데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 메이커, 사회적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해 행사의 성격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 중 4개 팀이 수상을 했지만 나머지 6개 팀도 상당한 수준의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제작한 결과물을 가지고 국내외 해커톤 및 공모전 등에 참가해 여러차례 수상을 했을 정도로 모든 참가팀들의 수준이 높았습니다. 결과물의 수준이 높았던 비결을 꼽자면 행사 전에 두 달간 무료로 진행된 블록체인 기술교육이 주효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행 하는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에 꾸준히 참가하여 메이커 문화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메이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험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주)탈환 김세진 대표
Welcome to Maker Korea


재단의 지원으로 공신력 높아지고 규모도 큰 행사로 발전



(사진제공 ㈜탈환)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18 제 2회 Welcome to Maker World는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메이커” 라는 주제로, “하드웨어 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 해커톤입니다. 일상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나 메이커 프로젝트를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메이커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돕고 아두이노 등의 간단한 교육을 병행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메이커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탈환에서는 운영비 등과 같은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장소, 행사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7 년에 개최된 1회 행사의 경우 재단의 스카이라운지에서 행사를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첫 행사라 행사 진행 전반에 대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재단의 지원을 받는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입지를 강화한 덕분에 2018년에 개최된 행사는 규모가 훨씬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행사의 멘토로 참여해 준 덕분에 메이커들의 축제 같은 행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글/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