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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제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주)메쥬(MEZOO)
등록일 : 2020-03-04 10:41:10 조회수 : 818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메쥬(MEZOO)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여러 분야에 활용되어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그중 의료 분야에 적용된 기술의 경우, ‘Medical'을 이름에 붙여 의료 사물인터넷(IoMT, Internet of Medical Things)’이라고 부른다. ‘Medical Equipment ZOO’의 주요 글자를 따서 ‘MEZOO’라는 이름을 만든 메쥬는 다양한 IoMT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려는 의지를 이름에 담아냈다.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성실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한 결과,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하이카디(HiCardi)’, 동물용 웨어러블 심박수계 벳웨이브(Vetwave)’ 등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어 갈 유망 기업으로 우뚝 섰다.

 

 

#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개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에 위치한 메쥬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부 출신 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첨담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15년 이상의 의료기기 및 생체계측 솔루션 개발 경험이 있고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모여 의료기기 하드웨어 설계,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진단 및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설립 초기에는 주로 생체신호 관련 기기 및 알고리즘 개발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체신호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자, 다양한 생체신호를 계측, 분석,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메쥬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한 R&D와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심폐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가능한 IoMT 기기를 개발했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자유특구 사업에서는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 서비스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진행했다.

 

 

[사진출처: 메쥬]

 

 

# 지능형 생체신호처리 모듈 개발

 

μBIC(마이크로빅)은 생체신호 계측 및 분석 알고리즘이 내장된 지능형 생체신호 처리 모듈로 현재까지 611가지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 모듈은 각각의 모델을 통해 심전도/호흡, 가속도, 근전도, 뇌파, 산호포화도, 혈당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실시간 생체 신호처리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있어 마이크로빅(μBIC) 시리즈를 이용하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μBIC Rainbow(마이크로빅 레인보우)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써 IoMT 기기를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주요 기능이 집적되어 있어 IoMT 기기 및 서비스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센서, 터치스크린 LCD가 장착되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보드에서 지원한다. 스마트 웨어러블, 스마트 병원, 스마트 펫 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출처: 메쥬]

 

 

 

# CES 2020에서 선보인 신제품

 

메쥬는 1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사람과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2종을 선보였다. ‘HiCardi(하이카디)’500원 동전 크기, 8g 무게의 심전도를 측정하는 패치형 심전계로 측정된 심전도는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담당 의사와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심전도 실시간 자동 판독 기능을 통해 심전도 신호의 정상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이 통과되면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메쥬]

 

 

동물용 심박수계 ‘Vetwave(벳웨이브)’의 가장 큰 장점은 심전도 측정을 위해 동물의 털을 깎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벳웨이브는 동물의 생체신호의 정확한 측정에 방해되는 털을 깎아야만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획기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원격 전송을 통해 수의사가 동물의 상태를 곧바로 체크할 수 있다. 개나 고양이 같은 중·소형 동물부터 말처럼 대형동물도 사용 가능하다. 벳웨이브는 이미 2017년에 동물용 심박수계 허가를 받은 상태로 ‘CES 2020’을 통해 해외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