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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사업 취재/영상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일주

지난 9월 22일(목)~25일(일)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는 올해로 5회째 개최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이하 ‘교육기부 박람회’)가 열렸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어 올해에는 방과후학교도 참여하는 교육기부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는 메이크올도 박람회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에게 메이커와 메이커 운동을 알리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개막 후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청소년들

Maker Faire Nine Year Growth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교육기부 게이트’, ‘나눔 공화국’, ‘예술가의 나라’, ‘부산행 교육열차’, ‘미래인재의 바다’, ‘열정의 언덕’, ‘스마트 밸리’, ‘방과 후 학교세상’ 총 8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예술가의 나라에서는 ‘어린이 축구교실(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춤과 함께 시간여행(문화예술 교육기부 컨설팅단 국민대학교 종합예술연구소)등의 예체능 관련 부스들로 구성되었고, 나눔 공화국은 ‘나비효과(나눔+비전)’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 기부단 부산권역 본부), ‘무엇을 나눌까요’(KAIST 교육기부 센터)등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각 테마 명에 맞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탐방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성, BMW 등 30개의 기업과 23개의 공공기관, 21개 대학, 48개 단체, 34개의 방과후학교 등 총 2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져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었다.

무한상상실에서
마련한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는
탐방객

Maker Faire Nine Year Growth


박람회 장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한상상실과 크레존이 자리 잡아 탐방객들을 맞이했다. 두 부스에서는 탐방객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기술을 탐방객들이 좀 더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와 체험을 진행했다. 과학기술과 ICT 등 탐방객들이 평소 거리감을 느끼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쉽게끔 구성된 교육과 RC카 체험이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과 체험을 다하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과 성인 관람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임을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1.한국마사회의 “즐거움이 달린다.
렛츠런!” 체험형 교육

2.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의
“인성 및 진로탐색”




4일간 언제나 줄이 끊이지 않던 부스는 어디였을까?
바로 한국마사회 부스와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였다. 마사회에서는 조랑말을 만져보고 말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조랑말 체험 부스를 준비하여 4일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랑말에 대한 간단한 상식과 직접 건초를 주는 체험은 특히나 저 연령대의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는 최근 이슈인 인성과 진로탐색을 위한 검사를 준비하여 바로 결과를 들어볼 수 있는 부스였다. 인성교육진흥법과 자유학기제 등의 이슈는 청소년들이 많은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도 이어졌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한 탐방객들의 경우 필수코스처럼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부스를 찾아 인성 진로탐색 검사를 받았고, 그 열기는 4일간 계속 되었다.

1.개막식을 빛내준 청소년 합창단

2.모듬북 공연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수준 높은 강연과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었다. 개막식의 청소년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소리극, 모듬북 등 다양한 문화공연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강연은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 한비야 교장의 특별강연으로 출발하여 금호 아시아나의 ‘승무원 및 정비사 직업’특강, 금융교육, 사회적 기업, 방과후학교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각종 체험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과 유익한 강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자연스럽게 원하는 것을 만드는
고민을 하고 만드는 청소년들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메이크올은 메이커의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메이커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메이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레 넓혀가고자 메이커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들이 부스로 들어오면 처음에 ‘내가 생각하는 메이커는 □다.’ 댓글달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메이커라는 단어의 인식을 파악하고, 메이커가 무엇인지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서 ‘켈리그라피를 활용한 핀 버튼 만들기’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고민하고 만드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방문을 마무리하며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메이커는 청소년들에게 낯선 단어였다. ‘메이커’라는 단어를 아는 청소년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체험 후에 청소년들의 기억 속에 ‘만드는 사람’이라는 단편적인 이미지로라도 남아있고, 나도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메이크올의 참가는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으리라 보인다. 교육기부박람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메이커에 대해 알리는 메이크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 현장 스케치

김상민 메이크올 객원기자 (qqydqqyd2@sus4.co.kr)
사진 남정화 메이크올 객원기자 (njm0130@sus4.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