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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콘텐츠 #1 대학생들을 위한 제작 혁신 기지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Let’s MAKE 9월호에서는 국내 대학 내 가장 처음 시도된 팹랩이자, 적극적인 운영으로 대학 내 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제작 실험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KAIST 아이디어 팩토리를 주목해 보고자 한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내 사회기술혁신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어 팩토리는 최근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는 팹랩 공간의 운영 모델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KAIST x 아이디어팩토리 ?

KAIST 아이디어팩토리(Idea Factory)는 KAIST 학생들을 위하여 대학 내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팹랩(Fab Lab)*이다.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민편익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카이스트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협업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 시제품 제작 →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13.10~, 3년간 14억원). “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대학 내 조성한 개방형 제작공간으로,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되거나 학생 창업 등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 팹랩(Fab Lab) : 제작(Fabrication) +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 MIT 미디어랩에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6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갖춘 공공제작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카이스트에서 시범 운영한 아이디어 팩토리를 2014년부터 전국 대학으로 확산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서, ‘15년부터 별도의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상반기(‘15. 6.) ‘아이디어 팩토리’를 운영할 10개 주관대학*을 선정했으며 한국해양대학교의 개소식(7. 30.)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9개 대학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대학생들을 위한 아이디어 팩토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 '15년 아이디어팩토리 주관대학 : 강원대, 경일대, 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전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해양대, 한라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가나다 순)
사업은 인적자원의 집합체인 대학이 ‘사업화 전문기관*’ 과 협업하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 아이디어 팩토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화 전문기관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 기획ㆍ컨설팅 → 기술 고도화 → 기술이전 및 창업’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 민간 상담(컨설팅)기관, 테크노파크 등 전문 사업화 지원기관, 정부 연구기관 등
사업에서는 아이디어 팩토리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교육, 운영 매뉴얼 등을 개발하고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작업 공간, 장비, 교육, 목업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화 지원기관 대학이 요청한 아이디어에 대해 “아이디어 고도화 컨설팅 → 시제품 제작 →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한다.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공간 / KAIST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공간 / KAIST

KAIST 아이디어팩토리,
제작 실험을 넘어
혁신을 꿈꾸다

KAIST 아이디어팩토리(Idea Factory)는 KAIST 학생들을 위하여 대학 내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팹랩(Fab Lab)*이다.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민편익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카이스트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협업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 시제품 제작 →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13.10~, 3년간 14억원). “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대학 내 조성한 개방형 제작공간으로,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되거나 학생 창업 등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Product Design 특강’ 진행 장면 /
KAIST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Product Design 특강’ 진행 장면 / KAIST

KAIST 아이디어 팩토리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촉진하고자 아이디어 팩토리 사용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제작 프로그램 또한 제공하고 있다. 3D 사용법, 레이저 커터 활용방법, 아이디어 발상 및 신제품 개발, 창의공학·아이디어 스케치, Product Design, 특허 작성법, 아두이노, 모델링 관련 워크숍 프로그램, 아이디어 팩토리 캠프(아이디어 발현 부터 시제품 제작 까지 무박 2일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아이디어 팩토리에서는 특히 학생들의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된 연구 역량이 팹랩 공간 및 프로그램과 만나 만들어지는 다양한 제작품들이 사회에서 유용한 기술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보급형 입체(3D) 프린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수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 등의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연구팀이
개발한 보급형 3D 프린터 '뉴런' / KAIST

개발한 보급형 3D 프린터 뉴런

▪ 전산학과 등 학부생 10여명이 참여하여 100만 원 대의 보급형 프린터 자체 개발
▪ ㈜카이디어에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 출시(학생 참여)
▪ 부품의 자체제작을 통해 제품단가 우위확보
▪ 제품 출시(‘15.3) 후 100대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

특히 KAIST 학부생 4명으로 이뤄진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연구팀이 2015년 개발한 3D 프린터
* ‘뉴런(Neuron)’은 제품 출시(‘15.3) 후 100대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3D 프린터는 다양한 제품의 설계도를 입력해 3차원의 입체물을 만들어내는 기기이다.
이 3D프린터는 노즐(분무기 역할을 하는 부품)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제품을 찍어내는 델타 방식이다. 수평으로 움직이는 멘델 방식과 비교된다. 연구팀은 불필요한 부품을 최대한 줄이고 직접 만들어 제품 단가를 기존 제품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추었다. 특히 소음이 심한 델타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즐과 기둥을 연결하는 캐리지(운송 담당 기기)를 소음을 최소화하여 움직이도록 설계했다. 또한 스마트폰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외부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벤처를 설립하고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용이나 가정용으로 적합하여, 2015년 개최된 ‘제1회 3D 프린팅 코리아’에서 국내 교육기관과 대기업 연수원 등이 뉴런 100여대를 선주문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 주관
‘제 3회 아이디어 팩토리 성과 전시회’
개최 장면 / KAIST

제 3회 아이디어 팩토리 성과 전시회’ 개최 장면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지속을 위한 새로운 시작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는 지난 2016년 3월 30일 KAIST 교내 창의학습관 로비에서 ‘제 3회 아이디어 팩토리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에는 KAIST, 전남대, 경일대, 경남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 개발한 시제품 35종이 전시되었다.

KAIST 아이디어 팩토리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 ▲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손목시계 ▲ 교육용 3D 프린터 및 설계 소프트웨어 ▲ 시각 장애인용 점자 프린터 ▲ 날씨 정보를 가르쳐 주는 엑스포 다리 등 총 11종의 제품을 출품했다.

‘제 3회 아이디어 팩토리 성과 전시회’
출품작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손목시계’
/ KAIST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손목시계

출품작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손목시계’는 시계바늘 대신 진동을 통해 시간을 알려주는 촉각 기반의 손목시계이다. 사용자가 시계 본체에 부착된 회전판을 돌려 회전판이 현재 시간의 구간에 위치하면 시계가 진동을 통해 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제조기업에 기술이전 돼 2016년 하반기 중 시판될 예정이다. 대전 엑스포 다리를 형상화한 제품으로 날씨정보를 알려주는 '엑스포 다리'는 기상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온도·습도·강수확률 등 날씨정보를 다리의 불빛 개수와 밝기로 보여 준다.

KAIST 아이디어 팩토리는2016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민편익기술개발사업”의 과제를 시작한지 딱 3년이 되어 본 사업을 종료한다. 본 공간은 지난 ‘아이디어 팩토리’ 시범사업 기간 3년 동안 학생들이 개발한 교육용 3D 프린터 등 기술창업 3건과 기술이전 1건 등을 지원해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험을 넘어 사회에서 가치있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간 대학 내 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제작 실험실로서 그 역할을 선도해온 KAIST 아이디어 팩토리는 이제는 독자적인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운영 노하우 뿐만 아니라 KAIST 아이디어 팩토리만의 색깔을 살려, 대학생들을 위한 제작 혁신 기지로써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길 응원해 본다.

* 참고 웹사이트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https://www.facebook.com/kaistideafactory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 http://risti.kaist.ac.kr
아이디어 팩토리 http://ideafactory.or.kr

김아름 Let’s MAKE 에디터